유대인 탄압의 실상을 고발한 사춘기 소녀의 성장일기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인간의 강인한 내면을 표현하다
안네 프랑크가 열세 살 생일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2년여 동안 숨어 지내면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사춘기 소녀의 성장과정, 유대인 탄압의 비참한 시대상, 극한 상황에서 표출되는 인간의 갈등과 나약함, 무엇보다 절망을 딛고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인간의 강인한 내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고전 읽기
<20분 고전읽기> 시리즈는…
-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문학의 핵심가치와 스토리, 철학은 살리되, 중요도가 낮은 서술적 은유적 표현은 최대한 배제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고전읽기를 제시한다.
-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20분에 독파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정리하였으며, 단편 기준 A4 10매, 중편 12~13매, 장편 15매 정도의 분량으로 압축요약했다.
- 저작권이 만료되어 공공의 자산이 된 고전문학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들이 추천한 필독서를 중심으로 엄선했다. 교양과 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이라 자부한다.
안네 프랑크
(Anne Frank 1929~1945)
1929년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유대인 가정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나치스가 유대인을 박해하기 시작하자 1933년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했다.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1941년 네덜란드를 점령하면서 유대인을 더욱 심하게 탄압하자, 1942년 프랑크 가족은 아버지 오토 프랑크의 식료품 공장 창고와 뒷방 사무실에서 다른 유대인 가족 4명과 은신하게 된다.
그러나 누군가가 밀고함으로써 1944년 8월 4일 발각되어 독일의 아우슈비츠로 보내졌고, 1945년 3월 하노버 근처에 있는 강제수용소에 보내졌다가 언니 마르고와 함께 장티푸스에 걸려 사망했다.
<안네의 일기>는 안네 프랑크가 열세 살 생일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2년여 동안 숨어 지내면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이 작품은 사춘기 소녀의 성장과정, 유대인 탄압의 비참한 시대상, 극한 상황에서 표출되는 인간의 갈등과 나약함, 무엇보다 절망을 딛고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인간의 강인한 내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