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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고전읽기6 - 테스

불합리한 인습과 도덕적 편견에 희생된 지고지순한 여인의 비극적 운명을 이야기하다 가난한 집안의 아름다운 여인 테스는 부잣집 외아들(알렉)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불행하게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설상가상 젖먹이 아이까지 하늘나라로 떠난 보낸 테스는 슬픔을 잊기 위해 목장 일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진정으로 사랑하는 한 남자(클레어)를 만난다. 하지만 결혼 첫날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한 테스를 받아들이지 못한 클레어는 결국 머나먼 땅으로 떠나가고, 우여곡절 끝에 알렉과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사랑을 깨닫고 다시 돌아온 클레어, 하지만 테스는 그의 모습을 보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결국 알렉을 칼로 찔러 죽인다. 도망자의 신세가 된 테스는 클레어와 함께 아주 잠깐 꿈같은 ..
불합리한 인습과 도덕적 편견에 희생된
지고지순한 여인의 비극적 운명을 이야기하다

가난한 집안의 아름다운 여인 테스는 부잣집 외아들(알렉)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불행하게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설상가상 젖먹이 아이까지 하늘나라로 떠난 보낸 테스는 슬픔을 잊기 위해 목장 일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진정으로 사랑하는 한 남자(클레어)를 만난다.
하지만 결혼 첫날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한 테스를 받아들이지 못한 클레어는 결국 머나먼 땅으로 떠나가고, 우여곡절 끝에 알렉과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사랑을 깨닫고 다시 돌아온 클레어, 하지만 테스는 그의 모습을 보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결국 알렉을 칼로 찔러 죽인다. 도망자의 신세가 된 테스는 클레어와 함께 아주 잠깐 꿈같은 시간을 보낸 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만다.
도덕적 편견에 희생된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비극적인 운명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고전 읽기
<20분 고전읽기> 시리즈는…

-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문학의 핵심가치와 스토리, 철학은 살리되, 중요도가 낮은 서술적 은유적 표현은 최대한 배제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고전읽기를 제시한다.

-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20분에 독파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정리하였으며, 단편 기준 A4 10매, 중편 12~13매, 장편 15매 정도의 분량으로 압축요약했다.

- 저작권이 만료되어 공공의 자산이 된 고전문학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들이 추천한 필독서를 중심으로 엄선했다. 교양과 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이라 자부한다.
토마스 하디
(Thomas Hardy 1840~1928)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석공(石工)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런던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했다. 여가에 소설을 쓴 것이 당시 문단의 대가 G.메레디스에게 인정받았고, 그의 권고로 처녀장편 <최후의 수단>(1871)을 간행했다. 대표작으로는 <귀향> <테스> <미천한 사람 주드> 등이 있다.
19세기 말 영국 사회의 인습, 편협한 종교인의 태도를 용감히 공격하고, 남녀의 사랑을 성적 면에서 대담히 폭로해 당시 도덕가들에게 맹렬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 스토리는 셰익스피어 비극과도 견줄 만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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